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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기도편지기도편지 2022. 7. 29. 19:54

오랜만의 대면으로 벚꽃구경에 나와 찍은 사진입니다. 안녕하신가요, 시기는 어느덧 사진에 있는 벚꽃은 이미 지고, 날이 더운 7월을 넘어 8월로 나아가고 있는 상황이지만, 독사진이 없어 조금 된 사진을 올린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블로그에 처음으로 올리는 만큼 저를 아예 모르는 분들도 보고 기도해주실 수 있도록, 또한 다음 기도편지에서는 업데이트된 독사진이 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대학생 선교단체인 제자들 선교회, DFC 광주지구에서 사역 중인 남부식 선교사라고 합니다. 2019년에 훈련을 받고, 어느덧 시기가 4년차라는 것이 실감이 되지 않을 정도로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네요. 여러분 모두가 기억하듯이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 확산세로 인해, 캠퍼스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비대면 수업으로 바뀌고, 동아리방에도 자유롭게 들어가지 못하는 등, 사실상 학생들과 만날 수 있는 루트 자체가 막혀버리는 것이 직격탄을 맞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빠르게는 작년 2학기, 올해에 들어서야 학교들이 대면 수업을 다시금 시작하고, 동아리방에도 저나 학생들이 출입할 수 있는 환경이 되면서, 사실상 이전과 같은 사역들이 다시금 이루어지는데 참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위의 사진 역시 올해 봄에 거리두기가 풀리면서, 대면으로 광주 DFC가 모여 벚꽃 구경을 하는 중에 찍은 사진입니다.

2022년 여름수련회를 전라지역이 함께 오프라인으로 모여 진행하였습니다. 코로나 시국을 지나 올해 1학기의 사역까지를 돌아본다면 은혜라고 요약하고, 고백할 수 있습니다. 캠퍼스에서 포교활동이 점차 금지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알음알음 학생들이 매칭되고, 또한 그 학생들이 다른 친구들을 전도하며 함께 훈련받기로 작정하는 모습들은 우리는 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하신다는 말밖에 표현할 길이 없었습니다. 덕분에 근 2년 6개월만에 진행된 오프라인 수련회에서 학생들이 함께 모여 은혜의 자리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1학기가 마치고, 6월 27일 - 30일까지 3박 4일로 진행된 수련회를 지나고, 그 이전부터 종강을 한 학생들은 방학이 되어, 타지에 살던 학생들은 다시금 고향에 돌아가 다음 학기를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새롭게 확장된 것은 온라인 사역으로 몸은 서로 떨어져 있더라도, 성경공부나 QT는 각자의 자리에서 정리하여 밴드를 통해 나누고, 우리가 예수의 제자라는 것을 잊지 않기 위해 살아가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방학 중에도 시간이 맞는 지체들은 함께 모여 교제를 합니다. 타지에 가지 않거나, 광주에 남아 있는 학생들은 시간에 맞는다면 함께 모여 또한 교제모임을 통해 공동체의 결속력을 더욱 다지려고 하고 있습니다. 배드민턴을 치거나, 사진에서는 트램폴린 파크에 가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방학 중에도 학생들과의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물론 친교모임으로만 이어지지 않도록, 또한 저희가 훈련단체라는 것을 잊지 않도록 채플도 계속 이어집니다. 다음 주인 8월 4일부터 목요일마다 온라인으로 모여, 방학 중 채플을 계속해서 이어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또한 8월 22일(월) - 23일(화)에는 2학기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함께 모여 개강 전 준비 수련회를 진행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기억해주시고, 이를 위해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조선대 동아리방에 이동식 에어컨을 설치했습니다. 저는 광주지구 안에서 특히나 조선대학교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조선대학교는 그래도 광주 내의 대학 중에서 동아리방 이용에 대해 크게 제약이 없어, 방학 중에도 시간이 되는 학생들과 모이기 위해, 조금이라도 더 쾌적한 환경을 위해 학생들과 돈을 모아 이동식 에어컨을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을 모으고, 물질을 모으고, 자기의 것을 내어 놓고, 공동체라는 것을 더욱 알아갈 수 있는 하나의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앞으로 문제없이 잘 사용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번에 돈을 모아 산 기타입니다. 개인적인 일로는 사역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서라도 기타를 하나 구매해, 배우고 연습하기 시작했습니다. 5월 후반부터 시작되었는데, 사역의 범위를 더 넓히기 위해서, 계속해서 연습하고 배워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캠퍼스의 상황은 그리 낙관적으로만 볼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사회적으로나 시대적으로, 또한 학생들 개개인의 가치관들이 변하면서 복음을 들어야 할 사람들은 많으나, 그 기회는 점차 줄어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당장에 제가 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던 2013년과도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어렵다고 하는 상황 속에서도 만나게 되는 학생들과 말씀과 복음으로 변화되고, 예수의 제자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하고 변화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 포기할 수만은 없는 상황입니다.
학생들을 위하여서는 이 시대에 예수의 제자가 되기로 작정하고,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온전하게 되며, 복음으로 살고 복음을 전하는 학생들이 양육되어질 수 있도록, 그리고 저를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에게 본이 되고, 하나님을 증언하는 일에 열심을 낼 수 있도록, 개인의 건강이나 필요한 물질들이 공급되어 질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기도제목>
1. 날마다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고 성장하는 사역자가 되게 하소서.
2. 말씀 연구와 개인 경건 생활을 꾸준히 하고, 부르심을 기억하며, 하나님에 대한 열정을 잊지 않게 하소서.
3. 한 달 후원금이 50만원 이상 될 수 있도록, 물질과 기도의 후원자를 더하여 주소서.
4. 무더운 날씨와 다시금 심해져가는 코로나 상황에서 영육간의 강건함을 허락하여 주소서.
DFC 전임사역은 후원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후원은 DFC 본부 후원회를 통해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
- CMS 자동이체 : 금융결제원을 통해 본부후원회가 직접 자동이체를 처리해 드립니다.
- CMS 구글드라이브 링크 : https://bit.ly/3OIwBXw
- 무통장 입금
예금주(사)제자들선교회 : 농협 301-0054-1105-31
국민 547801-04-069967
우체국 012419-01-006843
신한 140-009-528798
우리 1005-201-986238
개인계좌 예금주 남부식 : 농협 352-1066-4573-73
* 입금 시 입금자명을 붙여서 보내주세요. 예)홍길동남부식
* 처음 무통장 입금시 반드시 본부 후원회나 저에게 연락해주세요.
(본부 후원회 : 02-856-0370)
(개인 연락처 : 010-5264-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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